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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의 고생(?)끝에 취직은 했다

 

더 나아가 6개월의 교육 이전에 2개월은 html 과 css에 힘을 쏟았었다 (생각해보면 웹개발에 이해에 힘을 무척 썼던 것같다.) 수업 이전에 많은 온라인강의에 의한 예습과 복습 일정을 힘이듬에도 내 힘으로 완수해냈다고 생각한다.

 

뿌듯하지만 사실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전혀 없었다. 그저 정신적으로 나약해질 수 밖에 없었던 문제를 내 스스로 잘 타이르려고 노력했을뿐, 밤 11시가 넘어가는 시간에도 코딩해내며 나를 위로했던시간, 잠들기전 유투브를 시청하던 것에 위로를 받아온 시간이었던 것같다.

 

jsp? 와 jdbc에 이르러 정보처리 기능사 필기를 준비했었고

 

실기를 봣던 4월 3일, 프로젝트의 기한 이었던 4월 5일에 맞춰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어 (거의 쪼갯다기보단 조금이라도 남는시간을 실기를 공부했던 것 같다) 정보처리기능사를 따내고 프로젝트를 완수 해냈다.

 

어떻게 했는지는... 진짜 모르겠다. 사실 기능사 실기 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고, 아마 프로젝트를 하며 얻은 지식들이 기능사 실기 문제에 비슷해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 사실이다.

 

지금은 4월 5일부로 교육이 끝나고 1달간은 프로젝트를 ppt와 노션에 정리하며 면접을 계속 봣었다.

 

처음에는 나를 어필할 구간을 찾지 못했지만, 여러번 면접을 진행하며 그저 지나가는 질문이라도 열심히 어필을 해봤다 (가령, 더운데 오는데 힘드셨겠어요 라는 말에도 말이다.)

 

어쩌면 한 부분의 발악이 섞이지 않았나 싶다. 

 

결국 면접을 봤던 마지막주에 총 5개의 면접을 봤는데 5개 모두 합격을 하게 되었다... 매번 운이 따라줬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가 면접 스타일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할 때마다 그에 맞게 면접관분들의 합이 좋았다. (왜냐면 질문은 외우고 답하는 형식이 내 진실을 보여줄수 없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 중에서 나는 가장 좋은 조건( 앞으로의 내 개발자 커리어에 대한 미래와 여러 복지의 총합)의 회사에 출근하게 되었다.

 

미래에 대해 모르지만

 

거의 작년 9월? 나에게는 선물같이 주어진.. 이 기술을 어느샌가 정말 좋아하게 되었고, 이 일은 내가 굳이 적성에 맞는다고 판단하려 하지 않았지만, 정말 소중한 내 일부가 되었기에 아직도 경계중인 이 기술을 아낌없이 갈고 닦고 싶은 마음이다. 업무적인 판단으로 내가 코딩을 할 때에는 그 행위가 싫지 않다고 판단되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싶어진다. 

 

누가 나에게 너 코딩이 좋아라고 말하면 솔직하게 좋다고 말할 자신은 없다. 하지만 흥미가 있고 더 잘하고 싶다고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이제는 낯설어진 듯한 음악밖에 모르던 나에게.. 프로그래밍은 큰 선물인 것 같다.

 

 

내 모든 상황과 도와주시는, 또 내려주시는 모든 재능에 감사하며 오늘의 나불거림을 마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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